글
*남동인더스파크 ‘부도의 늪’ 공포감 확산
인천의 대표 국가산업단지 남동인더스파크(이하 남동산단) 내 제조업들이
‘부도 공포’에 휩싸였다.
최근 30년 동안 이곳에서 기업 활동을 영위해 온 중견기업 A사가 적자를
견디지 못해 부도를 내는 등 대기업 협력업체들을 중심으로 ‘연쇄 부도’
여파가 엄습하고 있어서다. 특히 정부가 산업구조 개편 차원에서 대기업
구조조정에 본격 나서면서 이들 기업과 1·2차 협력관계에 있는 남동산단
내 중견기업은 물론 영세 하청업체들마저 ‘부도의 늪’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암울한 얘기가 업계를 짓누르고 있다.
이번에 부도를 낸 A기업이 300인 이상 기업임을 감안할 때 남동산단 내
타 기업에 미치는 파장은 엄청나다. 그래서 업계에선 대기업 일변도의
수직적 구조를 탈피해 사업의 다변화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연쇄 부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호일보 5월 9일 내용 일부)
소견)원가 절감에서 대기업에 잘 못 보이면 신규 모델 물량에서 배제돼
기존 하청업체의 생산량은 줄어 매출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며 원가
절감 때문에 인원을 줄이지만 가격 등이 대기업 입맛에 안 맞으면 항상
매몰차게 갈라서게 돼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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