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난 청송군 사과 자판기


한 지자체에서는 사과를 신선하게 판매하는 자판기를 관광지에 설치해 수입을 

올리고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경북 청송군의 사과자판기인데요. 청송군과 청송사과유통공사는 국내 

처음으로 지난해 7월 사과를 낱개로 포장해 판매하는 특수 자판기 두 대를 

제작해 연간 150만여명이 찾는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 설치했습니다. 

등산객들에게 인기를 얻자 청송군은 서울 서초구청과 동대문구청, 용산 

전쟁기념관, 경상북도청, 남해휴게소 등에 추가 설치해 아홉 대로 늘렸습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당초 홍보를 위해 시작했지만 아침식사 대용으로 사과를

 먹는 소비자가 많아 판매 효과가 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청송군이 주문 제작한 사과자판기 가격은 대당 1100만원. 냉장시설이 된 

자판기에서 사과는 물론 사과즙을 판매합니다. 사과는 한 개에 1500원, 

사과즙은 한 봉지(120mL)에 1000원입니다. 자판기 사과는 220g 이상으로

 먹기 좋은 크기의 사과만 선별해 한 개씩 살 수 있게 했고요. 오존 세척 등

 9단계 세척을 거쳐 껍질째 먹을 수 있습니다. 

(한경 5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커피자판기는 대당 하루 매출이 평균 3만~5만원을 넘기가 어려운데 

사과자판기는 평균 7만원, 주왕산은 주말과 휴일 30만원, 서울은 최고 

16만원의 매출을 내고 있어 과일 전체로 확대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6. 6. 2.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