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G4 카메라 생산’ LG이노텍 光州 공장 가 보니
이남은
2015. 4. 28. 00:30
*‘G4 카메라 생산’ LG이노텍 光州 공장 가 보니
지난 17일 광주 광역시 LG이노텍 공장의 ‘10존 클린룸’을 찾았다.
이곳은 오는 4월 말 공개될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의
카메라 모듈을 생산·테스트하는 G4 카메라의 심장부다.
G4는 국내 최초로 800만 화소의 셀카용 카메라를 탑재하고 시중에
나온 스마트폰 카메라 중에 가장 낮은 조리개 값(F1.8)을 갖췄다.
10존 클린룸은 방진복, 방진화, 마스크 등을 입고 7단계의 이물질
제거 단계를 거치고 나서야 겨우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다.
반도체소자로 구성된 카메라 모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나
정전기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10존은 1㎥의 공간에 0.0005㎜ 크기의
먼지가 10개 이하인 상태를 말한다.
까다로운 공정 속에 탄생한 G4 카메라 모듈의 개발 기간은 약 1년.
LG이노텍 관계자는 “G4에 탑재될 F1.8 조리개 값을 내장한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양산하기 위해 원점
부터 다시 핵심 공정을 재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4월20일 내용 일부)
소견)LG이노텍은 0.11㎜ 두께의 초박막 ‘글라스타입 블루필터’를 적용
하고 모듈 전체의 두께를 4.46㎜로 슬림화하는 데 성공했다는데 귀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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