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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中 점유율 1위 2년內 뺏길것” 66%
이남은
2017. 6. 18. 00:30
*“韓, 中 점유율 1위 2년內 뺏길것” 66% |
16일 코트라가 중국 내 17개 무역관 소속 현지 마케터 10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8%가 올해 내에 한국
제품이 중국 수입시장 1위 자리를 내줄 것이라고 답했다.
1∼2년 내에 내줄 것이라는 답도 38%에 달해 전체 응답자의 66%
가 2년 내에 한국이 중국 수입시장 선두 자리를 빼앗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3∼5년 내가 29%였고 5년 이상 수입시장 1위를
지킨다는 답은 5%에 그쳤다.
중국 내 한국의 주요 경쟁국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76%가
일본을 꼽았다. 특히 최근 중국인들의 일본 관광이 늘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인지도, 신뢰도가 높아져 구매 증가로 이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유럽이 33%로 뒤를 이었고 미국(30%), 대만(27%)
등의 순이었다.
부쩍 성장한 중국기업들과의 경쟁력 격차를 묻는 질문에는 소비재
부문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82%가 5년 이내라고 답했다.
1∼2년에 불과하다는 답도 42%나 차지했다. 비소비재 부문 역시
격차를 5년 이내로 보는 의견이 76%로 나타났다.
(문화일보: 6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한국 소비재 제품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는 49%가 디자인을
꼽았고 성능·품질(26%), 가격 대비 품질(20%)이 뒤를 이었다.
반면 취약점으로는 브랜드 인지도(46%)를 꼽은 답이 많았고
가격 대비 품질 부족이 31%였다. 중국에게 점유율 뺏기지 않으려면
가성비 향상시키면서 보다 더 잘 만드는 길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