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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타이밍이 신약 개발 성공의 핵심 포인트”

이남은 2015. 11. 20. 00:30

*“차별화·타이밍이 신약 개발 성공의 핵심 포인트”


“어떤 분야에 집중하느냐, 그리고 결정을 했다면 적기에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스피드. 차별화와 타이밍이 신약 개발 성공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13일 경기 화성시 한미약품 연구센터 연구소장실에서 만난 권세창(전무이사)

 소장은 신약 개발의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차별화와 타이밍을 제시했다.

권 소장은 “신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개발을 집중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한미약품은 매일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당뇨병 환자의 투여 시기를 1주일에 한 번으로 늦추자는 차별화된 

분명한 목표를 갖고 시작했기 때문에 빠르게 타이밍을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임상2상까지 마쳤던 C형 간염 신약인

 ‘랩스-인터페론 알파’의 연구개발을 중단한 것도 글로벌 제약사인 

길리어드에서 더 발전된 신약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11월 14일 내용 일부)

소견)타이밍을 놓친 신약 개발은 지체없이 중단하고 더 큰 프로젝트로 

연구인력을 보강하는 게 현명한 판단이라는 결론에 따랐던 것이기에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