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 구글·애플의 변신처럼…韓기업도 민첩하게 혁신 나서야
유럽 최대 제조기업인 지멘스는 기존 공장 자동화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스마트 팩토리`를 세계 최초로 실현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처음으로 던졌다. 지멘스가 독일 바이에른주 소도시 암베르크에 세운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는 사물인터넷 등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축적해 제품 공정을 최적화함으로써 불량률은 5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생산량을 8배 끌어올리는 기적을 연출했다.
혁신의 목표를 경쟁자들과는 완전히 다른 레벨로 설정해 성공한 사례들도 있다. 이른바 `10X` 전략이다. 특정한 혁신을 이뤘을 때 고객 경험과 성과들이 기존 대비 10배 나아지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10X 전략의 대표 주자는 구글이다.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10% 개선보다 10배 개선이 오히려 쉽다"며 혁신을 강조했고, 몇몇 프로젝트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웨이모`로 독립한 자율주행차 사업이 대표적이다.
스티브 잡스 역시 10X 전략의 신봉자였다. 혁신 제품 아이폰은 경쟁자였던 모토롤라나 노키아의 제품보다 10배 이상 더 팔렸을 뿐만 아니라 PC·통신산업에서 미디어산업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세상을 바꿨다".국내 대기업들도 `파괴적 혁신자`로 나서고 있다. 삼성이 대표적이다. 삼성은 애플·엔비디아·인텔 등 내로라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 기업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운전자의 주행 성향에 맞는 부분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인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G전자는 지멘스와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 중이다. 클라우드센터를 `DX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테크놀로지)센터`로 재편하는 등 조직 개편 작업도 마무리했다.
(매일경제 12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지멘스가 독일 바이에른주 소도시 암베르크에 세운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는 사물인터넷 등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축적해 제품 공정을 최적화함으로써 불량률은 5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생산량을 8배 끌어올리는 기적을 연출,이것을 벤치마킹해서 추진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