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자동화란
공장 로봇끼리 작업 공유·분담…‘다품종 소량생산’시대 열어
이남은
2016. 10. 9. 00:30
*공장 로봇끼리 작업 공유·분담…‘다품종 소량생산’시대 열어
올해 1월 LED램프 제조기업인 원광전자는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원광전자의 스마트공장에는 로봇 자동화와 불량
감지 시스템이 적용됐고, 회당 제조 가능한 램프 1개 설비를 5개가 한 번에
주입되도록 개선시켰다. 스마트공장 도입 이후 원광전자의 시간당 생산량은
5700개에서 1만5000개로 약 2.6배 늘었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서는 불량률을 86% 개선시키고, 문제 발생 시 조치 시간도 90% 이상
줄였다.
이처럼 공정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갖춘 스마트공장이 4차 산업혁명을 계기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공유하고, 빅데이터로 상황을 분석해 생산 시뮬레이션을 가동하는
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투데이 10월 4일 내용 일부)
소견)현재 진행형인 4차 산업혁명의 고도화가 이뤄지면, 상상 속에서나 가능
했던 무인 스마트공장의 실현도 멀리 않은 미래에 열릴 것으로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