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국내 철강업계, 중국·일본 몸집 불릴때 자체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강화

이남은 2016. 7. 10. 00:30

*국내 철강업계, 중국·일본 몸집 불릴때 자체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강화


중국과 일본의 주요 철강사들이 공급과잉 해소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철강업계는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몸집을 줄이고 사업을 최적화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무분별한 

M&A 보단 경쟁력 있는 부분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선 대형 철강사들간의 추가 M&A도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철강사간 대형화를 통해 설비감축이 가능하고 자국내 가격경쟁을 최소화해 

가격안정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철강사들의 지각변동에도 국내 철강업계는 자율적 구조조정만으로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내년까지 총 95개의

 계열사를 정리하고 인건비를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자동차강판에

 비해 가볍고 강도가 높은 초고강도강 AHSS 생산을 확대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세아투데이 6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국내 철강사들의 기존 생산·수출 제품들이 기술경쟁력에서 앞서고 

있으며 자발적 재무구조 재편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는 등 성과가 드러나고

 있으며 조선용 후판은 줄이고 비조선용 후판을 늘리는 것도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