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기본에 충실한 게 탁월한 경쟁력이다

이남은 2019. 6. 21. 00:08

남의 시간과 돈을 내 것처럼 아끼는 사람은 뭘 하든 반드시 성공한다. 물론 자기 시간과 돈을 함부로 쓰는 이들은 당연히 남의 시간과 돈도 아끼질 못하겠지만. 사람들은 이런 부분에 감각이 예민해서 사소한 것도 다 기억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상대가 아무리 여유 있어도 함부로 돈 쓰게 만들지 말고 사소한 약속도 칼같이 지켜야 한다. 이런 게 하나씩 모여 자기 이미지를 만들고 평판이 된다. 소탐대실을 가장 많이 하는 지점이 이런 부분에 있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신세 진 게 있으면 갚으려고 노력하고. 이런 건 기본 중의 기본인데도 제대로 실천하는 이가 많지 않다. 그래서 잘 지키면 더 돋보인다. 뭔가 특별한 걸 잘해서 튈 생각 말고 기본만 잘해도 알아줄 사람은 다 알아준다.

기본에 충실하란 말은 상투적이어서 쉽게 간과하는 격언이다. 하지만 기본은 몇 번을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사실상 기본만 제대로 갖춰도 어디 가서 밥값 못할 일은 없다. 대부분 꼭 해야 할 걸 안 하고 당연히 갖춰야 할 걸 안 갖추니까 좋은 기회를 못 얻는 거다.

구직자라면 링크 하나만으로 자기 PR이 끝날 수 있어야 하고 사업자라면 고객이 불편한 지점을 악착같이 찾아 계속 개선해야 한다. 이 모든 게 기본 중의 기본임에도 제대로 하는 이들을 찾기 힘든 게 현실이다. 기본이 제대로 잡히면 그 자체가 탁월한 경쟁력이 된다.

(머니맨 6월 11일자)

소견)기본은 몇 번을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사실상 기본만 제대로 갖춰도 어디 가서 밥값 못할 일은 없다. 대부분 꼭 해야 할 걸 안 하고 당연히 갖춰야 할 걸 안 갖추니까 좋은 기회를 못 얻는 것은 당연히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