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내 손 안의 수력 발전기...흐르는 물로 휴대폰⋅램프 충전 '거뜬'

이남은 2016. 10. 6. 00:30

*내 손 안의 수력 발전기...흐르는 물로 휴대폰⋅램프 충전 '거뜬'


2006년 부산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었던 박혜린(당시 22살)씨는 전기가

 잘 들어오지 않는 인도 남부의 산골마을 코다이커널에 배낭여행을 갔다가

 인생을 뒤바꿀 경험을 했다. 

디지털 카메라로 마을 곳곳을 찍고 있는데, 9살 짜리 꼬마가 ‘난생 처음 본

 물건’을 신기해 하며 박씨에게 다가왔다. 꼬마는 박씨의 카메라를 받아들고

 요리하고 있는 엄마와 길거리에서 뛰어노는 친구들을 찍으며 행복해했다. 

박씨는 아이에게 가지고 있던 카메라를 주고싶었지만,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그러지 못했다. 

당시의 일이 안타까웠던 박씨는 미니 수력 전기발전기인 ‘이스트림’(Estream)

 개발해 2017년 2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스트림은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일반 텀블러 사이즈다. 프로펠러와 모터, 배터리 세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프로펠러를 펴 흐르는 물 속에 4시간 반 정도 담가두면 스마트폰을 2~3번 

완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조선비즈 9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단순히 전기를 생산하고 충전하는 것 외에도 책을 읽고, 교육하는 등 

다양한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는 확신이 들었으며 미니 수력발전기를

 통해서 기존에 없었던 문화와 가치가 만들어진다는 것이 좋았고 내가 

가는 길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말해 정말 대단합니다.




갬핑시 요긴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