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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일자리를 파괴한다는 생각은 오래된 오류다

이남은 2016. 1. 29. 00:30

*로봇이 일자리를 파괴한다는 생각은 오래된 오류다


기술 진보가 일자리를 파괴한다는 우울한 관념은 어제오늘에 생긴 게 

아니다. 19세기 초 영국 숙련공들이 방적기계를 부쉈던 러다이트 운동이

 대표적 예다. 하지만 신기술은 일자리 파괴보다 오히려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기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는 전기의 발명이 전기·전자산업을 

20세기 주요 산업으로 바꿔낸 과정과 비슷하다. 전기산업이 일궈낸 고용 

창출은 전기 때문에 사라진 양초업자의 일자리와는 비교할 바가 아니다. 

자동차산업도 마찬가지였다. 자동차산업은 마부의 일자리를 초토화했다. 

컴퓨터가 등장하면 타이피스트는 사라진다, 버스카드가 등장하면 버스

안내양이 사라진다, 세상은 온통 사라지는 것만 보이는 것이다. 

(한국경제 1월21일 내용 일부)

소견) IoT혁명으로 드론이 나오고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리면서 각종 

엔터테인먼트나 서비스 업종에서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므로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