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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가 문준호 회장, 공고 출신 기업가의 또다른 도전
이남은
2016. 10. 12. 00:30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가 문준호 회장, 공고 출신 기업가의 또다른 도전
'공업고등학교 기계과 졸업'이라는 학력이 어떤 이에게는 성공의 걸림돌로
작용하지만 문준호 씨앤유 회장에게는 오히려 성공의 디딤돌로 작용했다.
기계에 대한 애정과 지식이 그를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비전(Vision) 검사
장비 최고 전문가로 키우는 밑거름이 됐기 때문이다. 공고 졸업 후 매출
100억원 기업을 일군 문 회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한 끝에 올해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물품 운송 시 바닥에 깔거나 물품 사이에 놓아 제품
손상을 방지해 주는 팰릿을 기존보다 더 가볍고 싸게 만들어 올해 10월
출시한다. 문 회장은 "친환경 플라스틱 수지로 만든 새 팰릿 제품에 대해
이미 H모비스, H케미칼, L첨단소재 등이 서로 제품을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10월 9일)
소견)당시 삼성반도체에서 공정을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하는 비전 검사
장비가 없어 대형차 한 대 가격의 웨이퍼가 하루에도 수백 장씩 깨진다는
얘기를 듣고 검사장비가 유망하다는 확신을 가져서 개발에 성공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