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불황기 생존전략 `컬래버레이션`
이남은
2016. 5. 31. 00:30
*불황기 생존전략 `컬래버레이션`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다른 기업과 '이종 교배'를 통해
시장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올 들어 항공, 정보통신(IT), 금융, 패션 등
완전히 다른 기업 간 합종연횡이 두드러졌다. 비슷한 시장은 공동으로
개척하고 위험은 분산하겠다는 포석이다. 전문가들은 "내수시장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기업들이 컬래버레이션(브랜드 간 공동 작업) 마케팅을
통해 인접 시장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종전까지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은 스포츠·패션 브랜드를 IT 제품에 덧씌우는
등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치고 빠지는 이벤트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종 기업이 유사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낸다는 전략이 강해졌다.
(매일경제 5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 LG전자는 명품 기업과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에 집중하며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디자인을 올레드TV에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어 더욱 확대여부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