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빅데이터 활용한 中企, 한달새 매출액 50%↑
이남은
2017. 2. 8. 00:30
*빅데이터 활용한 中企, 한달새 매출액 50%↑
빅데이터가 비즈니스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은 이를 활용해 제조·관리·마케팅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시선을 중소기업으로 돌려보면 사정은 다르다. 아직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 중소기업은 자금·
인력·기술 부족 등 문제로 비즈니스 영역에 빅데이터 적용을 주저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부터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컨설팅을 제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성 수제구두 전문업체인 칼렌시스는 국내 맞춤 구두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매출을 늘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 회사는 해결책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에서 찾았다. 인기 구두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로퍼(끈 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굽이 낮은 구두)' 제품
라인을 강화했다. 또 여성들이 선물용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동안 남성에게 국한돼 있었던 마케팅 대상을 여성으로도
확대했다.
(매일경제 2월 6일 내용 일부)
소견) 빅데이터를 통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 결과 지난해 11월 매출액이
전달 대비 48%나 늘어나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