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40년 장수 제품의 영리한 생존기
이남은
2016. 10. 15. 00:30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40년 장수 제품의 영리한 생존기
빙그레가 바나나맛 우유를 콘셉트로 한 화장품을 선보인다. 올해 초 바나나맛
우유를 전면에 내세운 전문 카페인 ‘옐로우 카페’를 개점한지 8개월여 만이다.
올해 출시 41주년을 맞은 장수 제품으로 제품에 대한 향수는 유지하면서
1020세대에게도 인기를 끄는 것이 바나나맛 우유의 특징이다. 특히 지속적인
프로모션은 물론 올해 들어 카페와 라이선스 사업 등 신규 마케팅을 대거 선보
이면서 매출도 뛰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다음달 초 CJ올리브영과 손잡고 바나나맛
우유를 콘셉트로 한 바디클렌저,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 4종을 출시한다.
CJ올리브영이 향을 주제로 선보이는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라운드 어 라운드’
라인업의 하나다. 한국콜마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하며
CJ올리브영이 유통과 판매총괄, 마케팅을 맡는다.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
사용권과 디자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매일경제 10월 13일 내용 일부)
소견)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 용기를 바디로션 같은 화장품을 포함해 휴대전화
액세서리, 인형, 세제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CJ올리브영과의 협업처럼 라이선스 사업 확대도 가능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