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향상
삼성전자, 美서 전자동 세탁기 일부 리콜
이남은
2016. 11. 9. 00:30
*삼성전자, 美서 전자동 세탁기 일부 리콜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판매된 전자동 세탁기 280만대를 리콜한다.
세탁물을 제품 상단으로 투입하는 형태의 '톱로드형' 세탁기 중 일부가 가동
중에 과도한 진동을 일으켜 사용자에게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4일 삼성전자의 톱로드형 전자동
세탁기 34종에 대해 자발적 리콜 조치를 내렸다. 리콜 대상인 34개 모델은
2011년 3월부터 최근까지 생산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문제가 된 세탁기 모델과 관련해 총 733건의 이상 작동 사례를
보고받았다. 기기의 문제 때문에 신체에 손상을 입은 사례는 9건이었다.
이 중 턱뼈가 부러지거나 어깨에 부상을 당한 사용자도 있었다.
새 제품을 구입할 때 또다시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할 경우에는 150달러의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자사 세탁기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홈레이블키트(home label kit)'라는 우편물을 발송할 예정이다.
(아이뉴스24 11월 4일 내용 일부)
소견) 사용자의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