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삼성 갤럭시노트5의 성공은 마케팅에 달렸다

이남은 2015. 8. 21. 00:30

*삼성 갤럭시노트5의 성공은 마케팅에 달렸다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S6를 선정한 것은 그만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우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갤럭시S6는 기대만큼 판매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무엇 때문일까? 삼성 안팎에서는 ‘마케팅(홍보) 전략’을 문제로 지적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마케팅 전략이 글로벌 업체에 비해 평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의 마케팅 전략은 유명 연예인이 나와 스마트폰을 소개하거나 제품을

 대대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식이다. 경품을 주는 마케팅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디지털 프라자를 가면 말 그대로 ‘판매를 위한’ 공간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제품을 위해 강연하거나 토론하는 모습을 찾을 수 없다. 

같은 판매 매장이지만, 경쟁사인 ‘애플스토어’의 경우 다르다. 실제로 

가면 애플 마니아들의 감성 소통 공간에 가깝다. ‘바(Bar)’나 커피숍 

테이블 같은 토론하기 좋은 공간이 마련돼 있다. 직원이 수십 명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강연을 하기도 한다. 

이 같은 커뮤니티에 제품마다 스토리를 담아내는 게 애플의 마케팅 전략이다.

 주요 해외 도시 애플 스토어에는 늘 수백 여명의 방문자들로 가득하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는 “애플스토어 자체만으로 아이폰은

 톡톡한 홍보 효과를 얻는다”며 “애플스토어는 마니아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8월13일 내용 일부)

소견)과거 아이폰과 차별화하는 대화면을 채용하고 펜을 사용하는 메모 

기능으로 삼성마니아들을 거느려 왔는데 갤럭시노트5가 기존에 ‘체험형’

마케팅 전략외에도 마니아의 감성을 자극해 충성도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

만으로 성공가능할까? 의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