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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가는 중국 SW 시장 "기회이자 위험으로 작용할 것"
이남은
2015. 2. 25. 00:30
*성숙해가는 중국 SW 시장 "기회이자 위험으로 작용할 것"
소프트웨어(SW)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던 중국의 모습이 최근 급변
하고 있다. SW가 국가경제의 한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SW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달라졌다.
우리나라 SW기업이 중국과 협력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기술력 역전을 우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시장 진출과 제품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SW 업계에 경종을 울려야 할 시기라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과거 중국 SW 시장은 성장 잠재성은 컸지만 그만큼
위험한 시장이었다. SW 불법복제가 만연하고 불안한 대금 결제,
중국만의 독특한 ‘관계 문화(관시)’로 진입 장벽이 높다고 평가됐다.
중국시장에 진출한 한 SW기업 대표는 “10여년 전 중국시장에 진출할
당시 시장이 큰 반면에 불안함도 적지 않았다”며 “SW 값을 여러
차례에 나눠 받다 보니 마지막에는 수금이 안 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현금 대신 현물로 물건 값을 지불하는 사례도 있어 국내
SW기업이 인식하는 중국시장은 미성숙 그 자체였다.
(전자신문 2월22일 내용 일부)
소견)중국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하면서 지금까지 성과를 내지 못했던
SW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는 의견이 많고 동시에 중국이 공격적
으로 SW에 투자하면서 위기도 함께 다가온다는 지적이므로 미리 대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