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세코닉스, 자동차 전장 카메라 사업 역량 집중...회사 체질 개선 노린다
이남은
2015. 6. 7. 00:30
* 세코닉스, 자동차 전장 카메라 사업 역량 집중...회사 체질 개선 노린다
세코닉스(대표 박원희)는 지난 1분기 차량 전장 카메라 사업에서 16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 매출 611억원에서 26% 비중을 차지한다. 자동차
전장 사업을 시작한 이래 분기 최고 매출이다. 수익성도 지난해보다 좋아졌다.
세코닉스는 최근 자동차 카메라 및 렌즈 생산 기술을 개선하는 한편 영업력도
강화하고 있다. 수주금액을 바탕으로 추산하면 올해 세코닉스 자동차 전장
매출은 6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매출에서 자동차 전장 카메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30%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코닉스는 국내 자동차 전장 카메라 시장에서 엠씨넥스·LG이노텍 등
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엠씨넥스는 전장 카메라만 생산하는 것과 달리
세코닉스는 렌즈까지 만든다. 아직 매출 규모는 경쟁사에 뒤처지지만
원가 경쟁에서는 앞선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세코닉스는 자동차 전장 카메라 핵심 소재인 렌즈를
직접 생산하고 있어 엠씨넥스 등 경쟁사보다 15%가량 원가 경쟁에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며 “고급 차량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면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5월 31일 내용 일부)
소견)자동차 업체도 전장 카메라 업체가 단순 하드웨어 제품뿐 아니라
솔루션 기반 기술을 제공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