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심상치 않은 내년 경제, 경쟁력 강화뿐이다
이남은
2016. 12. 26. 00:30
* 심상치 않은 내년 경제, 경쟁력 강화뿐이다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은 최근의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내년 우리나라
경제에 상당한 '하방 위험'이 존재할 것이라는 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 경제성장률은 정부의 예측(3.0%)과 달리 2%대 중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 중이다. 이 전망이 맞다면 내년에
우리나라는 2012년(2.3%) 이후 가장 낮은 성장을 기록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되면 저성장 기조가 굳어지면서 한국 경제가 상당 기간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지역이 느끼는 위기감은 더 크다. 매출, 수익성, 투자, 고용 등 모든 면에서
내년 실적이 올해에 비해 악화 또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익성 호전을 기대한 응답은 9%, 고용 확대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이런 이유를 들어 인력 감축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기업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불안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국제신문 12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이 같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뿐이며
각 기업들은 제조원가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영업활동 보강, 비주력 부문 정리를 통한 효율성 제고 등과
같은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