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우유통 속에 화장품… 참치맛 라면… 유통업계 컬래버레이션 바람

이남은 2016. 11. 15. 00:30

*우유통 속에 화장품… 참치맛 라면… 유통업계 컬래버레이션 바람


‘바나나맛우유 용기에 담긴 화장품’, ‘의류와 가수의 만남’등 서로 다른 

업종끼리 힘을 합쳐 신상품을 내 놓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ㆍ협업) 

흐름이 거세지고 있다.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이다.

건강ㆍ미용용품 전문점 올리브영의 화장품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는 

10일 식품업체 빙그레와 손잡고 ‘바나나맛ㆍ딸기맛우유를 이용한 보디제품

11종’(사진)을 선보였다. 빙그레의 대표 제품인 항아리 모양의 바나나맛

우유 용기에 몸에 사용하는 세정제(보디워시)와 로션, 핸드크림, 

입술보호제(립밤) 등을 담았다.

이번 협업은 올해 초 빙그레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빙그레는 1974년 출시된

 장수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노후한 이미지를 벗고 젊은층의 관심을 끌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다 젊은 소비자에게 친숙하고 유통망까지 갖춘 

올리브영의 문을 두드렸다. 올리브영 역시 지난해 출시된 자체 화장품의 

인지도를 높일 기회라고 여겼다.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일보 11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식품업계에도 컬래버레이션 열풍이 불고 있고 동원F&B는 자사 제품인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와 웅진식품의 ‘초록매실’의 협업을 통해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초록매실’, 팔도와는 ‘동원참치라면’을 내놔 과연 대박날찌

 두고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