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대형마트, 변화 꾀한다…반찬 배달·건강용품 편집매장 선보여
1인 가구 증가, 온라인 쇼핑 확대를 비롯해 지난달 롯데발(發) ‘오프라인 점포 30% 구조조정’ 등으로 위기에 맞닥뜨린 대형마트 업계가 최근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장에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 장점을 활용한 체험형 매장 강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 론칭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4일 홈플러스는 매장 내 즉석반찬 전문점 ‘삼청동식탁’을 선보이고 대형마트·백화점 등 유통채널 처음으로 즉석반찬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삼청동식탁’에서는 나물, 무침, 볶음, 조림, 구이, 찌개 밀키트 등 23종의 반찬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매장에는 직원이 반찬을 조리하는 과정을 고객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모바일 주문은 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반찬을 선택해 오후 2시20분 전에 결제하면 당일 오후 10시 전까지 지정한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용품 편집매장 ‘온 파머시’ 1호점을 개장했다.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 양덕점에 오픈한 ‘온 파머시’는 마트 매장 밖에 있던 약국 매장을 드럭스토어와 결합한 것으로 약국 의료 서비스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건강 기기를 판매하는 ‘토털 헬스 케어샵’이다.
(아시아투데이 3월 4일 내용 일부)
소견)롯데마트가 경남 창원 양덕점에 오픈한 건강용품 편집매장 ‘온 파머시’ 1호점. ‘온 파머시’는 마트 매장 밖에 있던 약국 매장을 드럭스토어와 결합한 것으로 약국 의료 서비스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건강 기기를 판매하는 ‘토털 헬스 케어샵’ 향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