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호선 삼성전자 상무 "계획없는 목표는 단순한 바람에 불과"

이남은 2015. 11. 25. 00:30

*유호선 삼성전자 상무 "계획없는 목표는 단순한 바람에 불과"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유호선 상무는 16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삼성캠퍼스톡 業&UP'에 참석해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시스템화해 그 안으로 나를 밀어 넣고 끊임없이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를 포함해 삼성전자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기존에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고 상상조차 쉽지 않았던 것들"이라며 "반도체의 경우 

고속, 고집적, 다기능의 소자를 설계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들을 실제로

 만들 수 있는 설비를 개발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정과 설비의 차별화로 제조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다른 

기업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유지할 수 없다"며 "그만큼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크지만 상상만 해왔던 제품들을 세계 최초로 출시할 수 있게

 됐을 때의 보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자 등 삼성전자의 여러 제품을 양산하는 핵심 설비를 비롯해 로봇·

물류 기반의 자동화된 공장, 해석·분석을 통한 품질 향상 솔루션을 제공

하는 세계 최고 기술의 산실이다. 

(뉴시스 11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 "계획 없는 목표는 단순한 바람에 불과하다."고 치밀한 계획

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