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바뀌는 미래...4차 산업혁명의 젖줄 AI
*인공지능으로 바뀌는 미래...4차 산업혁명의 젖줄 AI
이미 AI 공장자동화(FA)는 20년 전에 시작됐고,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기존 디지털 산업의 진화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산업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가 바로 AI라고 규정했다.
AI란 인간의 지능을 인공으로 구현한 것을 의미한다.
학자들은 크게 AI를 강AI와 약AI로 구분한다. AI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기능은 △스스로 학습하는 기능 △판단하고 사고하는 기능 △인간의 언어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기계학습,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이 AI 시스템 개발을 위한 근간이다.
왜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은 AI일까.
고리타분한 로봇의 잠재성 분석은 차치하더라도 AI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SW'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SW를 통해 AI는 기계로 하여금 지능 행동을 하게 한다. 사람과 상호작용하고 최적화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 준다.
이는 기술의 민주화, 사회 자산화되는 '공유'의 가치를 지닌다. 또 공동 작업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융합하거나 다수의 눈으로 오류를 검출하는 '참여'의 속성도 띠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가 전망한 AI의 응용 분야는 그야말로 산업 근간 전부가 포함된다.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에 AI를 접목, 카드 사용과 주식 등 금융 거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거나 특이한 패턴이 발견되면 거래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IP 주소, 구매 이력, 최근 거래 이력, 브라우저 쿠키 정보 등 수천가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서 이상 거래와 비정상 거래 등을 잡아낸다.
고객 신용도 평가에도 활용한다. 대출 심사나 주택 융자 변화 예측,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투자 전략에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 준다.
(전자신문 11월 5일 내용 일부)
소견)교통, 홈·서비스로봇, 의료·건강, 예술·공연, 교육, 노동·고용, 안전·보안, 공공복지 등이 응용 분야로 꼽히며 한발 더 나아가 최근 금융 산업에 AI를 접목하려는 움직임도 강하게 일고 있어 향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