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중기 인력 미스매칭 해결하려면
이남은
2016. 8. 9. 00:30
*중기 인력 미스매칭 해결하려면
“생산직 평균 연봉이 9,000만원이 넘는 상황에서 생산성은 떨어지고 국내에서는
버틸 수가 없어요.” 사석에서 만난 모 대기업 임원의 푸념 섞인 얘기다.
매일매일 중소기업 현장을 보고 있는 필자로서는 기가 찰 노릇이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하청을 받아 살아가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모기업의 단가
후려치기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연봉은
대기업의 60%도 채 안 된다. 지난 2015년 기준 대졸 초임은 4,075만원으로
중소기업의 2,055만원에 비해 2배다. 여기에 복지 부분까지 합하면 말할 것도 없다.
상황이 이러하니 고급 인력이 중소기업에 몰릴 수가 없다.
(서울경제 7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대기업 하청 구조에서 벗어나 고유 브랜드를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R&D)과 해외수출에 나서야하고, 또한 핵심 인력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