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중소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 제조 방향은?

이남은 2018. 3. 11. 00:30

*중소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 제조 방향은?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위원과 스마트공장 관련 각계 전문가, 참여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중소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 제조 정책과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상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구본진 KISTEP 부연구위원(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진 KISTEP 부연구위원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는 금융위기 이후 실업 및 소득양극화 문제의 솔루션임을 강조하며, ‘한국의 스마트 제조 현황 설문조사 결과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구 부연구위원은 “우리 중소기업이 스마트 제조 도입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자금부족, 시스템 운영 부담 등으로 적극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스마트 제조 지원 사업 구조 단순화를 통한 수요기업 중심의 스마트 제조 지원 정책 설계, 스마트 제조 설비 고도화율 제고를 위한 질적 목표 설정, 수요기업 별 사업기간 연장 요구 권한의 제한적 부여, 공급기업 선정 절차 및 역량에 대한 정보 공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는 ‘게임체인저형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공유 플랫폼의 추진방향과 스마트공장 공급 및 수요 측면의 육성정책’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스마트공장 공급산업 육성정책으로 ▲IoT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현 기술 육성 ▲스마트공장 구축 및 운영지원 기술 육성 ▲사이버물리생산시스템(CPPS) 테스트베드를 제시하고, 수요산업 육성정책으로 “제조기업 특성에 따른 추진방향 설정과 함께 자원이 한정된 중소기업은 연관성이 큰 공정부터 순차적으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3월6일 내용 일부)
소견)제조기업 특성에 따른 추진방향 설정과 함께 자원이 한정된 중소기업은 연관성이 큰 공정 즉, 네크공정,핵심공정부터 하나씩하나씩 순차적으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