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서도 '맞춤형 편의'… 삶 바꾸는 사물인터넷
*집 밖에서도 '맞춤형 편의'… 삶 바꾸는 사물인터넷
오후 6시. 스마트폰에 푸시 알람이 뜬다. '퇴근 시간 때문에
101번 고속도로가 막히니 지금 출발해야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구글 맵과 연동된 내비게이션
화면이 뜨면서 경기장까지 가는 길을 안내해 준다. 오후 7시.
경기장 근처에 도착하니 또 한 번 푸시 알람이 뜬다. '6번
구역에 주차 공간이 비어 있습니다.' 안내받은 대로 6번
구역에 차를 세우고 경기장 입구에 도착한다.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또 다른 알람이 울렸다. '현재 일등석 자리가 5곳
비었습니다. 평소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NBA 농구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회원에게 실제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사물인터넷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경기가 진행되는 중에도
서비스는 이어진다. 한 쿼터가 끝날 때마다 점수 현황과 최다
득점자를 소개한다. 쉬는 시간에는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화장실까지 가는 약도를 띄워 준다. 핫도그나 맥주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쏴주기도 하고,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약도도 보여준다. 집에 돌아갈 때는 막히는 고속도로를 미리
알려준다. 말 그대로 집에서 출발해서 다시 집에 돌아올 때까지
(door-to-door) 제공하는 서비스다.
(조선비즈 12월21일 일부)
소견)사물인터넷 시대가현실이되어 우리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도와)하고 있는 상황을 예상하여 나의 일상을 한번 그려볼
날이 다가왔습니다
[출처] 미래 만물인터넷(IoE)시대의 나의 예상 일상 1.|작성자 시몬 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