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고효율 자동화
코일철근 철강업체 구원투수 될까?
이남은
2015. 1. 27. 05:07
*코일철근 철강업체 구원투수 될까?
동국제강이 '코일철근(Bar in-coil)' 사업에 참여하면서 철강업계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코일 철근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지만 향후 대중화로 이어질 경우 시장
규모는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가공설비가 추가로
필요한 만큼 중소 가공업체들의 수혜 또한 기대된다.
코일철근이란 기존 막대기형태(Bar)가 아닌 후프(Hoop) 형태로
제작된 제품이다. 동그랗게 감긴 실타래를 생각하면 된다. 공장
가공을 통해 필요한 양만큼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철근이 갖고 있던
문제점이었던 자투리가 남지 않아 원가절감 효과가 크다. 이외에도
재고관리와 적재에 있어서도 효율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근 제품의 경우 단순화된 품목이지만 코일
철근 도입으로 철근 시장도 점차 고도화․효율화 되고 세분화될 것”
이라며 “고객들 입장에서는 원가절감 효과 등을 거둘 수 있고,
가공업체들의 경우 서비스 확대 및 생산성이 증가해 업계 전반적
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아주경제1월20일 내용일부)
소견)가공철근에 대한 시장확대와 고객들의 니즈가 더 쉽게 반영
되는 긍정적인 시장이 형성 될 것으로 보여 중국산 철근 난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조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