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페이퍼리스 시대…‘종이 대신 디지털’ 괜찮을까
이남은
2020. 4. 10. 00:28
“영수증은 버려주세요.”
식당에서도, 편의점에서도, 카페에서도 카드로 결제를 할 때면 종종 하는 말이다. 방금 결제 내역이 인쇄돼 세상에 나온 수많은 영수증은 그렇게 몇 초 만에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업체들은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종이 영수증, 주문확인서 등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했다. 당장 눈앞에서 버려지는 종이는 사라질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마냥 마음을 놓기는 어렵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온라인 주문 시 함께 제공되던 종이 형태의 주문확인서 발급을 전면 중단하고 이달 1일 오후 주문 건부터 모바일로 일괄 전환했다. 1일 오후 주문 건부터는 100% 모바일 주문확인서가 적용되며 상품 수령 시카카오톡 알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SSG닷컴은 모바일 주문확인서 발급 전환 작업을 통해 매달 A4용지 250만장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SSG닷컴은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3000만장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30년 된 나무 3000그루를 베어내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4월 7일 내용 일부)
소견)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면, 30년산 원목 17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하여 향후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