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술도 자본도 없는 亞 변방 황무지에 ‘금빛 철강신화’ 일구다
*포스코 기술도 자본도 없는 亞 변방 황무지에 ‘금빛 철강신화’ 일구다
포스코의 47년 역사를 논할 때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빼놓고는 이야기 자체가 불가능하다. 최고 경영자로 일한 25년
간 그는 불가능할 것만 같던 철강 보국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박 회장이 철강왕이라 불리는 건 글로벌 철강업체로 우뚝선
포스코를 일궈낸 그의 업적을 감안할 때 결코 무색하지 않다.
미국의 카네기는 당대 35년 동안 조강(가공되지 않은 강철)
1000만t을 이뤘지만 박 회장은 25년(1968~1992년) 내 연산
조강 2100만t이라는 신화를 일궈냈다. 기술도 자본도 없는
아시아 변방의 후진국에서 만들어진 신화라는 점에서 더욱
높이 평가된다. 물론 포스코가 지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까지는
1960~80년대까지 절대권력을 행사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그의 존재감은
1978년 중국의 최고 실력자 덩샤오핑의 일본 방문 일화에서도
잘 드러난다. 당시 일본 기미쓰제철소를 방문한 덩샤오핑은
이나야마 요시히로 신일본제철 회장에게 “중국에도 포항제철
과 같은 제철소를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이나야마 회장의 대답은 간단 명료했다. “중국에는
박태준이 없지 않으냐” 이 대화는 한동안 중국 대륙에서도
‘박태준 신드롬’이 나타나는 배경이 됐다
(서울신문 3월5일 내용일부)
소견)포스코의 성공은 고 박태준회장, 지도자의 끈질긴 노력을 바탕
으로 설비 구매의 효율성, 낮은 생산 원가, 인력 개발, 건설 기간
단축을 실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