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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BMW도 연결해드려요" 중소기업들 몰려드는 이곳

이남은 2017. 5. 12. 00:30

*"폴크스바겐·BMW도 연결해드려요" 중소기업들 몰려드는 이곳  


“독일은 우리 강소기업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탈바꿈하기 위한 최적

의 교두보입니다.” 

김소연(47)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경제개발공사 한국

대표는 지난달 20일 이코노미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은 한국과 

역사적으로 관계가 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7년째 NRW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직을 맡고있는 독일 전문가다. 

쾰른, 뒤셀도르프, 아헨 등이 있는 NRW주는 라인강과 루르강이 흐르는

 독일 경제의 중심지다. 독일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외국인

직접투자도 가장 많다. 독일 50대 기업 중 18개 기업의 본사가 위치

하고 있다.김 대표는 대기업 몇 곳이 맡았던 한국 경제의 기둥 역할을

 여러 개의 탄탄한 기둥, 즉 중소·중견기업이 나눠 맡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독일이 한국 기업에 매력적인 이유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DNA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분단의 역사, 자원

부족, 우수한 인적자원, 수출중심 경제 등이 그것이다. 양국 산업의 상호

보완성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일본은 자동차 시장에서 독일과 직접 

경쟁하지만 한국은 좀 다르다. BMW자동차에 LG 디스플레이와 삼성 

배터리를 장착하는 등 상생의 여지가 많다.”

(조선비즈 5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양국 기업이 협력으로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는.

 일례로 독일 기업은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독일 사람들은

중국 문화를 잘 이해하기가 어렵다. 한국은 우수한 생산기술과 더불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양국 간의 협력은 굉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아 향후 매우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