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해외 자본 中 탈출, 선진국형 불황 신호일까
이남은
2016. 3. 15. 00:30
*해외 자본 中 탈출, 선진국형 불황 신호일까
중국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은 잘된 일이다.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지,
연착륙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 하락이 보통 신흥
시장에서 목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성장 둔화인지, 아니면 경제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불황인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
모든 국가는 한 번쯤은 불황을 겪기 마련이다. 배리 아이켄그린 미 UC버클리대
교수, 박동현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 신관호 고려대 교수는
지난 2013년 공동 조사보고서에서 경제가 급격하게 성장한 국가들이 어느
시점에 이르러 성장 둔화를 보이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1990년대 초반 일본이 불황을 겪었고 이후 한국과 동남아 국가들도 차례대로
불황에 빠졌다. 중국 역시 당연한 수순을 밟고 있는지도 모른다.
(조선비즈 3월 5일 내용 일부)
소견)신흥시장에서 경기 불황은 주로 갑작스러운 성장 정체와 함께 찾아온다.
자본 유입이 멈추고 자본이 빠른 속도로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자본 유입이
중단되면서 신흥국은 외환 위기를 겪는다고하는데 앞으로 두고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