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혁신성장 시대, 중소기업 경영 혁신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

이남은 2017. 12. 6. 00:30

*혁신성장 시대, 중소기업 경영 혁신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


혁신 성장 시대를 맞이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 지속이 필수가 됐다.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마케팅 혁신, 조직 혁신 등과 같은 관리 혁신이 기업 경쟁력 핵심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혁신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오슬로매뉴얼(2005)'에서는 경영 혁신을 제품 혁신, 공정 혁신, 조직 혁신, 마케팅 혁신 4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특히 전통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마케팅 혁신, 조직 혁신과 같은 경영 혁신은 기업 성장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에서 주최한 경영 혁신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도 경영 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킨 우수 기업이 여럿이다.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메카로'는 조직 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켰다. 지난해 메카로는 사세가 확장됨에 따라 신규 인력을 채용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획일화된 채용 공고로 지원자들이 직무 이해도 없이 지원, 이직률이 최근 2년 새 2배 넘게 늘었기 때문이다. 

메카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도입, 직무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채용 시스템도 이에 맞춰 변경했다. 기업 인사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 것이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메카로는 2016년 481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NCS를 도입한 올해 833억원으로 약 1.7배 상승했다. 인력 채용 과정에서 겪던 애로 사항도 해결, 전년보다 25명 늘어난 19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경영 혁신을 통한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태웅식품은 마케팅 혁신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사례다. 태웅식품은 씁쓸한 홍인삼액에 단맛을 강화하고 포당 1300원으로 가격을 설정, 편의점에 제품을 유통시키기 시작했다. 전문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홍인삼 제품 유통 방식을 바꿔 일반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케팅 혁신은 태웅식품 성장으로 직결됐다. 편의점에 제품을 유통하기 시작한 2016년 매출액은 120억4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배 이상 증가했다. 

(전자신문 11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 중소기업 경영 혁신은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관리 혁신을 통해서도 기업 성장 촉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 지속 성장과 더불어 혁신 성장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저는 제품혁신과 공정혁신 컨설팅은 자신있아오니 연락바랍니다.(010-2313-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