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현대엘리베이터, 국내 최초 더블데크 E/L 운행

이남은 2015. 4. 14. 00:30

*현대엘리베이터, 국내 최초 더블데크 E/L 운행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한 개의 승강로에 2대의 엘리베이터를 

상하로 연결해 동시에 운행하는 복층 엘리베이터다.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지에서 운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2층 

버스를 운용하는 것과 유사한 개념이다. 

한 개의 승강로에서 두 대의 승강기를 운행하기 때문에 건물의

 가용 면적을 늘려주고, 기존 싱글 데크 엘리베이터 대비 운행 

효율을 최대 1.8배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지난 3월 준공을 마친 지하 7층, 지상 21층 규모의 LG유플러스

 신사옥에는 2대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와 4대의 싱글 데크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이들 엘리베이터에는 인공지능으로 

교통량을 분석해 승객이 가고자 하는 층(행선층) 별로 최적의

 엘리베이터를 배치해주는 헬리아스(HELIAS·Hyundai ELevator

 Intelligent Access System)가 적용돼 출근 시간 등 피크 

타임에 교통 혼잡도를 최소화했다. 

국내 최초로 운행되는 더블데크 엘리베이터에는 이 외에도 

영구자석 동기 전동기, 전력회생형 인버터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기술, 지진에 대비한 지진관제운전,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엘리베이터 운행상태를 감사하는 원격관리시스템

(HRTS) 등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최신 기능이 적용됐다. 

(중앙일보 4월8일 내용 일부)

소견)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고강력 체인 구동방식으로 미끄럼이

 없고, 정확한 제어가 가능한 '자동 층 간격 맞춤장치'가 적용돼 

변화하는 층간 높이에 정확하게 대응한점 높이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