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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모기업 현대차 원가율 낮추자" FA 생산에 구슬땀

이남은 2016. 2. 19. 00:30

*현대위아, "모기업 현대차 원가율 낮추자" FA 생산에 구슬땀


현대차그룹 계열인 현대위아는 세계 5위권 자동차부품 공장자동화 설비(FA)

 생산 업체다. 엔진부터 변속기·플랫폼 등을 생산하는 공작기계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5년 NTC나 엔슈 같은 일본 업체 및 독일 업체가

 장악하고 있던 공작기계 시장에 대한 투자로 자동차 제작용 공작기계의 

국산화를 이뤘다. 2008년 울산 현대차 공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현대·기아차

 공장 95%가 현대위아의 자동화 기기를 사용한다. 

현대위아가 공작기계를 생산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원가율도 크게 높아졌다. 

유연성 덕분이다. 일본이나 독일 업체의 엔진 생산용 자동화 기기는 1대가 

1~2개 차종의 엔진만 깎아낼 수 있었다. 새로운 차를 생산하려면 큰 비용을 

들어 다시 라인을 설치해야 했다. 하지만 현대위아가 생산하는 엔진 생산

 자동화 라인은 '치구'로 불리는 부품만 갈아 끼우면 기존과 다른 엔진도 쉽게

 생산할 수 있다. 

(서울경제 2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현대위아 자체적으로 자동차부품용 자동화 라인도 설치기간이 절반가량
 단축됐다. 베이징 4공장 역시 납품기한을 6개월로 단축한 것도
 매우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