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2차 중국발 태양광 공급과잉 온다…버텨낼 한국기업 몇 곳이나 될까?
이남은
2016. 8. 28. 00:30
*2차 중국발 태양광 공급과잉 온다…버텨낼 한국기업 몇 곳이나 될까?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강제 구조조정했던 중국발 공급과잉 사태가 10년 만에
재현될 조짐이다. 고효율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
유지해 나가는 우리 기업 전략이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두 번째 물량공세를 극복하기 위해 맞불작전과 독자
시장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힌다. 중국 선도 기업과의 경쟁이 가능할
정도로 생산능력을 확충하던지, 중국 기업 제품보다 한 단계 효율이 높은
제품을 공급해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한다.
다만 어떤 전략을 구사하더라도 최소 GW를 넘어서는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태양광 중소기업들에게는 힘겨운 싸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 기업 중에는 중국의 2차 물량공세를 견딜
만한 체력을 갖춘 곳이 한화큐셀과 LG전자 정도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자신문 8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태양광시장에 다시 한 번 자본금 싸움이 연출되면서 신성솔라에너지나
에스에너지 등 국내 중소기업들은 중국 공세에 견디기 힘들어질 수 있어
이기는전략, 대비책 마련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