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3초 만에 눈길 잡고 全 세계인 신발 벗기는 마케팅

이남은 2016. 10. 3. 00:30

*3초 만에 눈길 잡고 全 세계인 신발 벗기는 마케팅


삿포로는 2013년부터 페이스북·트위터 등에 계정을 만들어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 마케팅을 시작했다. 콘셉트를 맥주 관련 정보 제공과 참여로 

잡고, 매일 한 건 이상 볼거리를 올렸다. 맥주와 같이 먹으면 좋은 안주 

만드는 법, 맥주가 맛있는 집 소개, 맥주가 맛있는 온도와 거품 높이, 

신상품 개발 참여자 모집 등 맥주 애호가라면 누맥주가 맛있는 집구나 좋아할 만한 내용

이었다. 수시로 삿포로 맥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 당첨자에게 맥주를 

보내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주력 상품인 삿포로 생맥주 블랙 라벨과 에비스 맥주는 

각각 전년 대비 105%, 106%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현재 삿포로 맥주 

공식 페이스북은 22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매일 올라오는 글의

 '좋아요'도 수천 건에 달한다.

SNS 마케팅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 일본 경제지

(誌) 닛케이 비즈니스는 "보수적인 일본 기업에서조차 SNS 마케팅의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비즈 10월 1일 내용 일부)

소견) SNS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층의 로열티(충성도)를

 확대하며, 소통을 통해 개선할 기회를 늘려주는 것은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