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 따른 농업 생산성이 널뛰면서 ‘식물공장’ 관련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식물공장은 온도와 빛 습도, 양분 등을 조정해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3m 이상의 높이로 단을 쌓아 길러낼 수 있고 생육속도도 노지에서 키우는 것보다 30%가량 빠르다. 같은 면적 기준 식물공장의 생산성이 50배다.

식물공장에서 재배하는 작물들이 허브나 쌈채소 등이어서 수익성도 좋다. 업계에 따르면 330㎡(100평)당 월 매출액은 대략 1800만원, 순수입은 700만원 수준이다. 앞으로 의약품에 쓰이는 작물 등을 생산하면 더 큰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비즈 1월9일 내용 일부)

소견)식물공장 운영자는 이런 식물공장에서 일하는 ‘농부’다. 다만 기존의 노지에서 일하는 것보다 근무여건이 좋다. 예를 들어 경기 평택시에 있는 팜에이트의 식물공장은 평균 23도의 온도가 유지돼 무더위로 고생할 일이 없다. 식물공장의 특성상 수경재배를 해 노동 강도 역시 상대적으로 덜하다.스마트 팜

by 이남은 2021. 1. 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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