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삼성, LG, SK 모두 힘을 합쳐야죠. 미래 자동차 산업 먹거리 확보에 있어서 실수하거나 실패할 시간도 없습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6일 "앞으로 차 산업은 개인의 이동뿐 아니라 물류까지 확대되는 모습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친환경·자율주행차 또는 도심항공운송수단(UAM·Urban Air Mobolity)이 24시간 내내 움직이며 출퇴근·화물용 등으로 두루 쓰인다는 것이다.
이같은 미래차 시대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업체로는 테슬라가 꼽힌다. 토마스 울브리히 폴크스바겐 e-모빌리티 총괄임원은 "테슬라는 매우 인상적인 전기차 업체로, 10년 앞선 경험으로 우리에게 늘 자극을 준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고 센터장은 "테슬라는 전기차 시대를 앞당긴 '게임체인저'가 맞다"며 "이제는 자동차 회사가 아닌 플랫폼 업체로 봐야 한다"고 했다. 사람의 이동과 물류 산업이 혼재된 미래 차 산업에서 어떻게 수익을 확보할지 구체적인 계획까지 마련돼 있다는 것이다. 또 "테슬라가 그리는 미래 차 산업 모습이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테슬라는 이미 이를 어느정도 완성했고 향후 2~3년 안에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고 센터장은 자동차·타이어 섹터에서 수 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된 전문가다. 

(조선비즈 9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도요타 생산방식을 가르쳐 준 우치가와 회장(전 관동자동차 사장)이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넌 현대차에서 난 도요타에서 서로 열심히 일하면서 경쟁하는 것이 현대차와 도요타 간에 가장 휼륭한 협력을 하는 것이다>
엘지화학, SDS, SK이노베이션 이라는 3회사의 배터리 업체가 서로 열심히 경쟁을 해서 더 좋은 배터리를 더 싼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서로간의 가장 좋은 협력이다.이 의견이 더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by 이남은 2020. 9. 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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