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유턴은 물론 해외의 첨단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과감한 전략을 추진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3주년을 맞아 특별연설에서 한 일성이다. "대한민국이 첨단산업의 세계 공장이 돼 세계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도 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자신감은 해외에 나가 있는 기업들을 다시 국내로 불러들이기 위한 과감한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역점을 둘 정책으로 '리쇼어링(Re-shoring, 기업 귀환)'을 꼽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기업들이 한국의 인건비 부담을 토로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쇼어링에 불을 당기기 위해서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정책지원이 필수적이다.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생산 차질을 빚은 많은 제조업들이 이미 스마트 팩토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란 4차산업 혁명 기술을 제조업 현장에 적용한 첨단 지능형 공장을 뜻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다.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제조 비용이 제3국 제조 후 수출 비용에 큰 차이가 없다면 기업이 코로나19(COVID-19) 방역 과정에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생산기지로 주목받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고, 2030년까지 스마트 산단 20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에 제조 데이터 수집·활용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스마트산업 산학연 네트워크(스마트 미니클러스터)' 구축에 나섰다.

(머니투데이 5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역점을 둘 정책으로 '리쇼어링(Re-shoring, 기업 귀환)'을 꼽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기업들이 한국의 인건비 부담을 토로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쇼어링에 불을 당기기 위해서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정책지원이 필수적인 것은 당연합니다.대기업 독려해야

by 이남은 2020. 5. 30. 00:33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