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로봇을 통한 자동화를 시도하는 산업군이 늘고 있습니다. 유니티는 로봇이 수행할 수 있는 일의 기준 자체를 바꿀 수 있길 기대합니다."
글로벌 게임엔진 기업 유니티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총괄하는 대니 랭 부사장은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로봇 소프트웨어를 유연하게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워크인 ROS(Robot Operating System)를 지원하기 위해 유니티가 새롭게 공개한 `사물 위치와 방향 추정` 데모를 통해 로봇 산업 지형이 바뀔 수 있다고 자신했다.

유니티로 합류하기 이전부터 우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AI 전문가로 활동했던 랭 부사장은 "지금까지 로봇을 이용하려면 로봇 전문가가 직접 뛰어들어 매뉴얼에 따라 작업하느라 시간을 많이 소모해야 했다. 각 산업군이 현실의 장벽에 막혀 있었던 셈"이라고 진단하며 "유니티의 AI 기술을 통해 ROS는 단순한 로봇 제작 소프트웨어를 넘어 로봇 산업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3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예를 들어 농업에서는 로봇을 이용해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 트랙터가 인간 없이도 수천 에이커를 경작하고, 물류업에서도 자동 로봇이 창고를 돌아다니며 트럭에서 내린 짐들을 배치할 수 있게 된다.기대됩니다.

by 이남은 2021. 3. 1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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