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의 성공과 실패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실력에 좌지우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용자 편의성이 그 예다. 로봇 제어와 실행이 스마트폰처럼 쉽게 개선되도록 계속 요구받을 것이다. 로봇이라고 해서 기계공학과 출신 기술자만 참여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어떤 천재가 협동로봇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 그런 일이 가능하려면 업계 내부 마인드셋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렇게 되면 협동로봇이 시장에서 제대로 사랑받을 것이라 본다.

스마트폰은 어린아이, 어른 할 것없이 누구라도 사용한다. 사용자 환경이 직관적이고 편하다. 현재 협동로봇은 그렇지 못하다. 필자 생각으로는 협동로봇은 언젠가 스마트폰 사용 수준으로 사용자 환경이 개선되거나 그렇게 될 것으로 본다. 스마트제조 트렌드 속에서 협동로봇 수요가 크게 늘 것이기 때문이다.그런 점에서 협동로봇의 미래를 한국기업들이 남들보다 먼저 프론트 로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 협동로봇을 몸집이 커진 스마트폰처럼 봐야 한다. 그렇게 되면 될수록 스마트공장 속에서 협동로봇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 본다. 또 스마트공장도 더욱 유연하게 발전할 것으로 본다.

(중기이코노미 3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지금부터 하프 오토메이션의 보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중소기업의 기계 부품 가공업에 있어서, 기존의 기계 가공 기계에 투입 · 취출을 협동 로봇으로 하프 오토메이션으로 대응하고, 그 작업에 종사해 온 작업자는 품종 전환시에만 공구 교체만 하면 되고, 고 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에 종사함으로써 생산성이 향상된다.

by 이남은 2021. 3. 2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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