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오늘 얘기할 주제가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에 ‘반자동화’를 추진한다. 원래 자동화 아니었어요?
이: 배터리 공정은 지금 전·현직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체 자동화율이 채 10%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 그럼 사람이 많이 투입돼서.
이: 오퍼레이터(생산직 직원)가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한: 저는 그동안에도 계속 얘기를 들었는데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 있는 걸로 생각을 했는데 아니었군요?
이: 자동화가 되어 있는 부분들은 예를 들면 후공정에, 포매이션이나 물류 쪽은 일부 되어있는데 앞에 전공정 쪽은 거의 자동화가 안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2월 4일 내용 일부)

소견)전공정에서는 양극과 음극을 만들어주는 전극 공정이 있고 그다음에 이 전극을 가지고 배터리의 형태로 만들어주는 조립공정이 존재합니다. 그다음에 포매이션. 활성화 공정을 하는 후공정으로 넘어가게 되는 데 자동화추진한 업체가 살아남습니다. 반도체 장비도 국산화했는데--

by 이남은 2021. 2. 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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