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를 자신을 알리는 명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가 일상화되면서 서로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어 기억도 하기 어려운 비즈니스맨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명함 마스크의 주문제작에 나선 곳은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있는 나가야인쇄라는 업체. 면 100% 3층 구조의 마스크에 특수 프린터를 사용해 주문자의 이름과 직함 등을 인쇄한다.

기본 디자인은 3종류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약 3000종류의 디자인 틀 가운데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른 뒤 이름, 직함, 문구 등을 등록하면 된다. 1장부터 구입할 수 있으나 가격은 배송료·세금 포함 1500엔(약 1만 6200원)으로 결코 싸지 않다.

(서울신문 11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가동되지 못하고 멈춰서 있는 특수 프린터를 보면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맞춤 디자인 인쇄 마스크를 만들게 됐다. 별도 명찰이 필요 없는 굿 아이디어입니다.

by 이남은 2020. 11. 1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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