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수주가 살아나고 향후 수주 전망도 밝지만, 2021년은 경남 조선업계에 여전히 힘든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주 확대 추세에도 조선소마다 올해 건조 물량이 지난해보다 줄면서 확실한 불황 탈출이 여의치 않다.
조선업은 해운사가 조선소에 배를 발주해야 일감이 생기는 '주문형 조립산업'이다.
설계·자재 계약 등 절차를 거쳐 '스틸커팅'(철판 절단)을 시작으로 하는 건조 착수까지 수주 후 보통 1년 6개월∼2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

선박 대금도 건조 과정에 따라 나눠 지급되고 선박을 인도해야 모두 받을 수 있다.수주가 매출 등 조선소 실적에 반영되는데 시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경남지역 조선소들은 최근 수주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물동량이 줄자 해운사들이 선박 발주 계획을 취소하거나 계획한 발주를 연기하면서 조선소마다 수주 실적이 나빴다.

(매일경제 3월 1일 내용 일부)

소견)설계·자재 계약 등 절차를 거쳐 '스틸커팅'(철판 절단)을 시작으로 하는 건조 착수까지 수주 후 보통 1년 6개월∼2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스마트팩토리 CPS(디지털트윈)로 원가절감과 리드타임 단축 필요합니다.

by 이남은 2021. 3. 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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