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명이 일하는 작은 공장과 4000명이 일하는 공장을 같은 스마트공장으로 바라 보는 것은 애당초 맞지 않는다. 명칭은 같아도, 추구할 전략과 전술이 전혀 다르다. 만일 다르지 않다면 그건 잘못된 스마트공장일 것이다.

4000~5000명이 일하는 공장은 중품종 중량생산에 공장 역량을 맞춘다. 예를 들어 4000~5000명이 일하는 공장은 각자 일하는 단계마다 표준을 준수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해 인위적인 실수를 축소해야 한다. 일할 사람 구성도 데이터를 가지고 판단을 해야 한다. 공장의 운영 현황을 늘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야 하는데, 데이터 형태로 입력하는 장치를 곳곳에 만들어서 데이터가 입력돼야 수집이 된다. 대부분 사람이 수동적으로 확인하고 입력하는 형태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활용한다.

(중기이코노미 2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정말 단순 반복적인 영역이라면, 기계를 활용한 자동화 시도가 필요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런 경우라도 숙련도 높은 작업자와 비교해 투자대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야 자동화는 시도할 수 있다. 현존하는 자동화 기술이 숙련도 높은 작업자의 손기술이나 기능을 따를 수 없는 영역이 봉제산업에는 여전히 존재한다.호전실업도 의류 스마트팩토리 구축,원단 그리퍼기술 활용함.

by 이남은 2021. 3. 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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