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창업자인 마크 랜돌프에게 팬데믹은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다. 랜돌프는 24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두고 “적어도 비즈니스에 있어선, 창업하기에 엄청난 기회가 왔다”며 “설사 백신이 나온다고 해도, 기업 환경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여기에서 그가 강조한 건 유연함이다. 그는 “‘좋은 아이디어’란 없다”며 “모든 아이디어가 좋은 아이디어고, 시도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에서도 ‘뭐가 (대박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듯, 사업도 마찬가지”라며 “실수를 간혹 하더라도 다양한 시도를 꾸준히 하는 게 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넷플릭스 창업 일화를 사례로 들었다. 그는 “(현재 넷플릭스 최고경영자인) 리스 헤이스팅스에게 처음엔 ‘개인별 맞춤 샴푸 서비스는 어떨까? 반려견 맞춤 사료 구독 서비스는?’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DVD 구독이라는 아이디어를 냈고, 이를 처음 와이프에게 얘기하자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거야’란 핀잔만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계속 꾸준히 해온 결과가 오늘의 넷플릭스라는 설명이다.

(중앙일보 9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좋은 아이디어란 없다”며 “모든 아이디어가 좋은 아이디어고, 시도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에서도 ‘뭐가 (대박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듯, 사업도 마찬가지”라며 “실수를 간혹 하더라도 다양한 시도를 꾸준히 하는 게 답, 적극 공감합니다.

by 이남은 2020. 9. 3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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