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을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 및 목표로 정했다.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15년부터 임원 세미나와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현재의 저성장 기조를 타개하고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디지털라이제이션을 꼽고, 이미 AI 및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기하급수 기술 확보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또 “ABB, 지멘스 등 디지털 전환에 과감히 투자하고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경쟁사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응을 통해 LS도 디지털 역량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동아일보 4월 1일 내용 일부)

소견)청주사업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바뀐 이후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저압기기 라인 38개 품목의 1일 생산량은 기존 7500대 수준에서 2만 대로 확대되고 에너지 사용량 역시 60% 이상 절감됐다. 불량률도 글로벌 스마트 공장 수준인 6ppm(백만분율)으로 급감하면서 생산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디지털

by 이남은 2021. 4. 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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