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량을 기존 엔진보다 줄이지만 터보차저 등으로 성능을 보완하는 ‘다운사이징 엔진’이 자동차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등 친환경성을 강화하면서도 주행성능은 향상시킬 수 있어 각종 환경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내연기관 차량 업체로선 다운사이징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국산 완성차 브랜드와 수입차 브랜드를 막론하고 최근 출시된 차량은 이전보다 더 작고 가벼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도 성능은 유지되거나 뒤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다운사이징 바람은 SUV 시장에서 강하게 불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터보차저(과급기)와 가솔린 직분사기술을 통해 배기량을 줄이면서도 출력을 유지해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터보차저는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늘리고 휘발유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직분사 기술은 연비 향상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완성차 업체가 엔진다운사이징에 몰두하는 것은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유럽연합(EU)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가 오는 202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 수준으로 낮추도록 강제했다.

((헤럴드경제 2020317일 내용 일부)

소견)터보차저는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늘리고 휘발유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직분사 기술은 연비 향상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인다.이와같이 내연기관이지만 두 마리토끼를 잡는 엔진 다운사이징은 공정수를 줄이고 없애는 생산기술의 기본과 동일하다.미래 전기차 모터 등에도 적용하기를 기대한다.

 

by 이남은 2020. 3. 22.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