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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스마트폰 기업을 넘어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난다. 회사의 구독 서비스를 한 데 묶어 애플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서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가지 못하는 길’을 개척하는 것이다.애플은 한국 시각으로 16일 새벽 온라인 행사를 통해 통합형 구독 서비스 ‘애플 원’(Apple One)을 공개하고 올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애플 원을 통해 음악, 영화·드라마, 뉴스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그동안 별개 서비스로만 존재하던 ‘아이클라우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 영화·드라마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애플아케이드’, ‘애플뉴스’, ‘애플 피트니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다.
에디 큐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은 "애플 원을 통해 한 번의 구독으로 즐겨 사용하는 어떤 기기에서든 최고의 애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플랫폼 패권을 놓고 애플과 다른 콘텐츠 기업들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플뮤직은 스포티파이 ▲애플TV+는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아케이드는 마이크로소프(MS), 구글, 엔비디아 등과 경쟁하게 된다.
(조선비즈 9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 애플이 스마트폰 기업을 넘어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며 회사의 구독 서비스를 한 데 묶어 애플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서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가지 못하는 길’을 개척하는 것이다.삼성의 대응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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